나의 이야기

실로 오랜만에 가본 경주에서 (2011.11.25)~둘~

장미허브@ 2011. 11. 28. 11:35

 

늘어져 있는 능수버들이 물속에 비취는 모습이 아름답다

 

토암산에 있는 석굴암에서

가이드분 께서 열심히 제스츄어를 취해가며 열심히 설명해 주신다

 

 

 

일기가 좋으면 저멀리 동해안 앞바다가 보인다는데

내눈에는 보인다

출렁이는 바다가....

 

 

우리끼리 찍는다고 가이드 분이 뭐라고 하신다

그래서 함께 인증샷~~~

왠지 모를 편안함이 묻어 나는 석굴암이다

어릴적에는 별로 느껴보지 못했는데

참으로 정겨운 풍경이다

석굴암 천장위에 매달려 있는 모습들...

 

사진 촬영이 금지인데

몰래 찰칵

부처님의 손의 크기가 다르다고 한다

오른쪽  손이 작다고 한다

그래서 손의 크기가 같아 보인다고 한다

또한 부처님이 눈으로 보기에는 동그랗게 보이며 가운데 있는 것처럼 보이나

그러나  실직적으로는 타원형으로 뒤쪽에 물러나 있다고 한다

옛사람들의 기법이 참으로 과학적이다

저속에 들어가서 소원을 비는 사람들이 참 많넹

무슨 소원을 비는 걸까???

모르긴 몰라도 자식 잘되라고 빌고들 계시겠지??

 

지금은 잠겨있는 석굴암 내부이다

 

가이드의 설명을 진지하게 듣고들 있다

그런데 지금와보니 생각 나는게 그리 많지 않다

아 !! 저질 기억력....

 

역시 자연스럽게 미소짓는 모습이 넘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