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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걷는 백두대간 남진 20구간 (우두령~석교산~삼도봉~백수리산~대덕산~삼봉산~빼재) 산행후기

봄기운이 물씬 풍기던 그날에 백두대간 20구간을 향하여 출발이다 개인적으로 산행중에 처음으로 혼자 야밤에 알바하며 심하게 공포감을 느꼈던 그길을 다시 걷게 되니 새삼 그날의 생각들이 떠올라 혼자만의 생각속으로 빠져 들며 석교산을 향하여 오른것 같다 석교산 오름길도 그리 ..

다시걷는 백두대간 남진 19구간 (작점고개→추풍령→눌의산→괘방령→황악산→삼성산→우두령)

"시작이 반 "이다 라는 말이 있지만 대간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시작은 곧 한구간의 끝" 이다 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도 그렇게 19구간은 시작 되었으니 시작과 동시에 한구간을 끝낸 셈이다 봄바람은 왜그리 더 살속으로 파고 드는지 한겨울보다도 새봄의 추위가 더 춥게 느껴지는 요즈음..

다시걷는 백두대간 남진 15구간 (이화령→조봉→황학산→백화산→이만봉→희양산→구왕봉→장성봉→버리미기재)

어느덧 백두대간 남진을 시작한지도 8개월째 접어들고 늦은 봄부터 시작해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시원한 가을을 즐기노라니 계절은 어느새 겨울을 향했다 지난 구간만 해도 낙엽을 밟으며 늦가을의 정취에 빠졌었는데 오늘은 첫겨울산행을 예감하며 정말 악! 소리절로 난다는 희양산에..

다시걷는 백두대간 남진 11구간 (도래기재~옥돌봉~선달산~마구령~고치령)

이번 11구간 산행은 정말 나자신을 다스려야 하는 힘든 산행을 예감한다 몸의 피로도가 나를 자꾸 짓누르지만 그래도 가야 할길이기에 지친 몸을 달래보며 백두대간 11구간을 향하여 출발이다 몸이 힘이 들면 마음도 힘들어 지는 걸까??? 된비알님께서 따끈하게 삶아온 된비알농장표 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