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12 신불산,영축산 빛바랜 억새산행 산행사진 ~넷~

 

 

 

 영남 알프스 답게 정말 멋지다

이국적인 기분이 물씬 풍기는 거대한 길이다

걸어온 길을 뒤돌아 보며

 

 

 앞으로 가야할길이다

 

 저 뾰족한 산이 간월산이라고 한다

여기에서 영원한 곰돌이님과 슈퍼맨님은 영남 알프스 환종주를 위하여 내일까지 진행 하신단다

개인적으로 따라 가고 싶은 마음이 꿀뚝같지만

마음을 억누른다

아!!! 멋지신분들~~'

이곳에 오신 김에 아름다운 곳을 모두 둘러볼수 있음에

찬사를 보내드린다

나는 언제쯤 영남알프스 환종주 해보려나

숙제로 남겨두고 아쉬움을 남기며....

 

 

 숨박꼭질 하고 싶어지네

내가 숨으면 찾으려는 사람이 있으려나???

 

얼마남지 않은 억새의 꽃이 이제는 쓸쓸해 보인다

내년에 꼭올께 잘 있으렴~~

 

 영축산 정상석에서~~

어디를 가나 정상석에 서면 기분인 짱이야~~

영축산 정상적은 멋지게 서있다

흔들면 흔들리려나???

 

 

 

 

영축산을 뒤로하고 이제는 하산길에 접어든다

나뭇잎만이 뒹구는 산행길

나무는 어느새 앙상한 가지만이 우뚝 서있다

기나긴 겨울을 보내고 나서야

파릇파릇 잎이 돋아 나겠지

수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주었을 신불산,영축산아

잘있거라

오늘도 나는 행복한 마음 가득안고 간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