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정기산행 강원도 오지의 체험 풍경이 아름다운 "방태산"의 여름풍경들~~~
계속되는 장맛비로 몸도 마음도 눅눅해져만 가는
7월의 중순에~~~
이번 주간도 장마빗에 날씨는 오락가락~~~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7월 정산을 준비해보며
날씨가 도와 주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산행 전날 여기저기서 나홀로산우회를 위하여
후원 하시겠다는 전화는 정말 나를 늘 감동으로 휘몰아 치게 한다
나홀로산우회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너무 많으셔서
늘 정기산행은 기대가 되고 가슴 부풀도록
설레임으로 가득차 오른다
그렇게 설레임 가득 안고 정산 전날 금요일 밤을 보내는 것은 참으로 곤욕스럽다
왜~~~ 잠은 안오는 건지.........
자~~~
떠나자
강원도 오지의 체험 현장으로
서산에서 4시간여 달려와서야 출발지점에 도착이다
산행을 위한 준비를 마친후
오늘의 멋진 산행을 다짐하며
인증샷~~~~
오랜만에 전체가 함께 시작을 함께 하니
참으로 기분이 좋다
그런데~~
이게 왠일
초반부터 오름길로 시작되는 개인산 오름길은
정말 벅차다
우리의 몸이 대부분 물로 구성 되었다고는 하지만
쉴틈없이 흐르는 땀방울은 참으로 신기하다
어디에서 그렇게 솟아 나는건지.....
오늘의 패션모자
센스맨님
너무 잘 어울리시네요
때론 산행의 오름중에 고개를 숙여야 할때도~~
주몽
부회장님은 그래도 몸만 숙인 나암자~~
오늘 나홀로 산우회에 처음 오신
와사비님,산과들님 만나서 반가웠답니다
부부가 같은 페이스로 산을 빠르게 탈수 있다는 것은
커다란 행복이 아닐런지요
앞으로도 알콩달콩 아름다운 산사랑 함께 이어 가시길요
순수한 풀내음이 있는곳
그속에서 흙길을 밟으며 걷는 기분은
참으로 좋다
때묻지 않은 곳에서
서 있으니
아!!! 나도 자연인~~~
그렇게 첫휴식을 하며
간식타임~~
여러가지 나눔이 있는
즐거움이 있는곳....
다시 오름길은 시작되어 지고.....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이 참으로 시원타
장마철이라 우중산행이 되지 않을까
걱정을 했었지만
날씨도 도와주는
역시 나홀로산우회는 축복 받은 산우회~~
그래서 더없이 행복이 가득한곳~~
그런데
와사비님!!!!
손을 번쩍 드셨네요
질문 있으신지요????
잠시 벅찬 오름길에 쉬어가자~~
뒤돌아 보며 한컷~~
그렇게 첫봉우리 침석봉을 만났지만
참으로 정상 표지판 조차도 순수하다
그냥 자연 그대로~~
산바람님 늘 열심히 산을 오르시는 모습
보기 좋네요
그런데 저기 사진 뒤에서
사알짝 얼굴을 내밀고 계신분은 누눌까????
생명이 없는 돌틈에서
둥지를 틀고 생존해 가는
자연의 조화로움이 멋지다
때가 묻지 않는 저곳에
나름대로 자태를 뽐내는 야생의 모습이 참으로 상큼하다
그런 순수한 곳에 우리들의
발자취를 남기며
우리는 말로만 들었던 개인산(1,341m)도착이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정상 표지판이 참으로 순수하다
그래 그렇게 우리도
강원도 오지의 산속에서 순수함을 닮아 가는 거지 뭐~~~
자~~
1,300고지 이상의 산에 올랐으니
잠시 또 쉬어 가야지
갖가지 과일과
시원한 카스타임~~
꽃돼지 언니 활짝 웃음이 참 예쁘네요
나홀로산우회에 오늘 첫산행 오신
야생화의 달인 겨울산님
함께 해서 너무 좋았답니다
자연인 님과 카스를 나누어 마시는
모습이 너무 진지 하시네요
에잉~~ 두분이 혹시 싸우셨나요???
야생화를 서로가 빨리 담으시려고 하다가......
그렇게 맛나는 간식을 먹으며 휴식하노라니
오잉~~~
바로 우리 뒤를 따라 오르신
노래님,털보님,짜객님,포비님
반갑습니다,반갑습니다
일취월장으로 산타는 실력이 확 늘으신
노래님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포비님도 오늘 나홀로산우회와 첫산행
축하드리며
여기를 가보아도 저기를 가보아도
나홀로산우회 만큼 좋은 산우회가 없더라는
칭찬에 참 기분이 좋았답니다
자~~~~
이제 숨 돌리시고~
천리향언니도,햇볕님도 합류하시고
너무 반가워
함께 인증샷~~
그렇게 휴식을 뒤로하고
우리는 방태산을 향하여 갑니다
그런데 산을 오르는 행렬이 장관입니다
한줄로 나란히 서서
오르는 모습이 어찌 그리 멋지던지...
그래서 우리는 하늘 향해 만세를 불렀답니다
너무 멋진 모습 나홀로인의 모습들~~~
구룡덕봉 올라 가기전 헬기장에서 푸짐한
점심 상이 차려집니다
갖가지 반찬이 펼쳐지니
너무도 풍요로운 천상의 식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서산댁언니 표정이
관건이네요
모두들 맛나게 드시며
행복이 솔솔 풍기는 밥상은 정말 즐거움 그 자체랍니다
우리가 점심을 다먹고 자리를 털고 일어날 무렵에
서풍님,시심마님,짜객님 오셨네요
서풍님 손에 든 것은.....
우린 다시 짐을 정리하고
구룡덕봉으로 발길을 재촉합니다
가방에 메달려 펄럭이는 나홀로산우회의 시그널이
더욱 멋지게 다가오는
구룡덕봉 오름길도 장관이네요
내가 가장 좋아 하는 뒷모습들
정말 뒷모습 너무 멋지네요
잠시 전망대에서
설악산을 조망해 보지만
운무에 가려 자세히 보이질 않네요
지난달 정산에 올랐던 귀떼기청봉을 바라보고
설악산 대청봉도 바라보며
어렴 풋하게 설악산을 그리고 그리며 바라 보았답니다
정말 멋진 A팀 선두그룹의 모습들이네요
오늘 나홀로산우회에 처음 오신 묵향님
만나뵙게 되어 반가웠답니다
저는 깜짝 놀랐답니다
나이 보다도 훨씬 젊으신 모습에......
그토록 동안의 모습으로 사시는 비결이 뭔지요????
와우!!
드디어 방태산 주억봉에 도착입니다
환한 미소가 보기 좋네요
특히 와사비님 표정 너무 멋져요
설까치님,감자님,가리온님,오늘 A팀 합류 잘하셨지요???
역시 잉꼬부부는 달라도 너무 다르네요
쌍둥이 하의 패션 멋지십니다요
아!!!
지금쯤 B팀에서는 어떤일들이
모두들 무더위를 이기고
구룡덕봉 오르신 표정들
멋지네요~~
보지 않아도 수없이 흘린 땀방울이 눈에 보이네요
왕눈이토끼 언니 더덕 향기 맡으시는 표정이
정말 진지 하시네요
향기가 어떠셨는지요??
우와!!
b팀 하산로의 계곡물이 장난이 아니네요
물살이 정말 사납게 보입니다
왼종일 대장님 물속에 빠져서
도움의 손길로 길 건너게 하시는 모습
정말 멋지십니다
한분한분 안전을 살피시며
협력하시는 모습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네요
물살이 거세서 어쩜 혼자서는 건널수 없는
저길을
늠름한 왼종일님,까리하군님의 손길로
아름다운 동행을 이루셨네요
조금은 어렵고 힘들었을 모습들이
보이지만
소중한 추억속에 아름다운 한장면을
보는듯 하네요
이제는 한결 여유로움이 보입니다
b팀의 시원스레 알탕장면
보기 좋습니다
센스맨님 시원 하신가요???
저 계곡 물속에다 더위와 고생스러웠던
오지의 체험을 한방에 날려 버리셨죠??
b팀의 모든 분들 고생 많이 하셨네요
이곳 A팀의 개인산장 가는 하산로에도
계곡물 흐르는 소리가
참으로 거칠게 들립니다
그래도
그 물소리가 정겨운 것은
우리의 몸이 열기로 가득하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우리도 알탕에 몰입 합니다
폭포속에 갇힌 사나이
자연인님
어때요???
시원하셨나요?
그래서 우리 여자들도 겁없이 들어가 보는데.....
오메~~~
차가운것~~
온몸이 갑자기 얼음장으로 변해버리는
아!!! 얄미운 계곡물이여
오래오래 물속에 있고 싶었지만
있을수가 없었다네
아이!! 추워라~~~
천연기념물 531호인 개인약수 랍니다
산들해님 물맛이 어떠셨나요????
어쩜 개인약수 드시고 더욱 젊어 지시는 것은
아닐런지요???
아!!!!
여기저기 알탕의 계절에
멋진 모습들이 포착되고 있군요
아니
털보님 표정은????
물이 너무 차가워 놀란 표정???
여길 보아도 저길 보아도
물속에서 노는 모습은 참으로
어린아이 같이 느껴지네요
물장구 치며
노니는 모습들
정말 즐거워 보입니다
동산언니 표정 넘 귀여워용~~
시원스레
한바탕 하며 맘껏 웃을수 있음에
행복합니다
그런데 서산댁 언니
웃다가 혹시 뒤로 넘어 갈것 같은 모습이네요
그렇게 강원도 오지의 산야속을 7시간30 분여 거닐다 보니
개인산장에 도착했습니다
장마철에 소나기 올수도 있다는 예보도 있었지만
비 마져도 우리들을 비켜가는
아름다운 동행이 있는
자연이 살아서 숨을 쉬는 방태산 오름길을 지나
시원한 계곡물 흐르는 개인산장 으로
하산 하는 길에
행복한 알탕의 소리가 들리십니까???
그
리
고
오늘 산행의 하이라이트
하이얀 트럭타고 개인산장을 내려가는 꼬불탕
꼬불탕 길을 돌고 돌아
우리를 기다리는 버스가 있는 곳으로
달려봅니다
아!! 참 특별한 경험~~
멋진 추억으로 내마음에 고스란히 자리 합니다
불편한 트럭 뒷자리에 타도
저렇게 멋진 표정을 보신적 있으십니까???
행복의 소리가 소리없이 울 카페에 소복히
쌓여 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7월의 정기산행 방태산 산행도 참으로 멋지게
마무리 할수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여러분 고생 많이 많이 하셨고
수고도 너무 많이 하셨습니다
담달에는 더 멋진 산행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산행일시 : 2013.7.20(토요일)
산행구간 : 생둔산장~침석봉~개인산~구룡덕봉~방태산~개인약수~개인산장
산행거리 : 15km
산행시간 : 7시간30분
날 씨 : 흐림에 바람
함께하신분 : 나홀로산우회 회원 4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