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마나도 여행 ~하나~
오래전에 계획된 여행이 드디어 출발이다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싱가폴 창희공항을 경유하여
마나도 공항에 도착하니 20시간 이라는 기나긴 시간이 소요되었다
참으로 머나먼 그곳에
우리의 첫발을 내딫였다
마중나오신 권상덕선교사님 부부의 따뜻한 환영과 함께~~
로꼰리조트에 들어서니
사방이 꽃으로 지천이다
참으로 알록달록 곱게 피어 있는 꽃들이 시선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열대지방답게 훈훈한 열기가 내몸속으로 스며들기 시작이다
화산이 폭발한다는 로꼰산이다
지금도 여전히 화산이 폭발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등반은 금지라고 한다네
이지역은 생선의 천국이다
어느 식당을 가든 생선으로 가득하며
우리돈으로 2,000천만원만 투자하여 양어장을 하면 부자가 될수 있다는데...
조금은 구미가 땡기기도~~
선교여행이다 보니 1년에 두번 펼쳐진다는
달란트 시장에 참석하게 되었다
우리가 손수 만들어간 종이지갑과 팔찌 풍선아트가 아이들에게 당연 인기다
그리고 가지고간 옷도 순식간에 팔려나간다
눈이 어쩜 그리 말고 순수하던지~~
외국인인 우리를 보며 방긋방긋 눈웃음을 치는 모습이
참으로 예뻤던 아이들~~
사진찍는 것을 무척 좋아 한다고 한다
카메라를 들이대니 서로가 찍겠다고 아우성이다
화려한 장식품보다는 실질적으로 필요한 노트와 생필품에 호응이 높았다
그리고 풍선아트를 얼마나 좋아 하던지
울남편은 처음 배워서 손가락이 아프도록 풍선아트를 만들었다
그것을 받기 위하여 아이들이 끝임없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풍경들~~
온천이 즐비한 이곳의 목욕탕모습
대중탕은 없고 가족탕으로 부부가 들어갈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져 있었다
시설은 허술해도 온천수는 일품이었다
주일날 와뚜메아 갈릴레아 교회의 예배에 참석하는 모습
말은 알아 들을수 없어도
진지하게 우리들은 예배를 드린다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참으로 찬양을 잘한다
음색이 어찌나 곱던지~~
특별찬양을 청하여 우리들이 찬양을 부르는 모습이다
오늘은 특별하게 성만찬식이 열렸다
한국교회와는 다른 모습의 성만찬식은 참으로 진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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