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함께한 부산여행 이틀째 하,그리고 마지막날
동백섬을 나와서
점심먹을 곳을 찾아 식당을 두리번 거린다
부산에서 유명한 밀면을 맛보기 위해서
이리저리 찾아 헤메이다 최가네 밀면집으로...
생각보다 쫄깃하고 시원하니 맛있었슴
해운대 시장도 한바퀴 돌아보고
꼼장어가 유명한듯.....
꼼장어 먹자고 하니 울딸이 싫다고 한다
먹으면 힘이 날텐데....
이제 해운대에서 이기대공원으로 이동.....
버스정류장에서 한참이나 걸어 올라감
자가용이 없으면 약간은 불편한 거리인듯
그래도 울딸과 씩씩하게 걸어서 이기대 공원도착
저멀리 오륙도를 향하여~~~~
저멀리 광안대교가 보이고
저녁에 야경보러 갈곳임
바람에 머리날린다고 후드티로 머리를 감싸고 있는 우리 귀여운 딸!!!
다시 이기대에서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이동
아직은 날이 밝아 해변가에서
삼각김밥 먹으며 불이 켜지기만 기다림
어느새 삼삼오오 많은 사람들이 야경을 보기위해 모여들기 시작이고
저멀리 부터 서서히 불이 켜지기 시작한다
광안리 주변의 야경의 도심
관광지라서 그런지 화려하고 건물들이 굉장히 세련되게 설계되어 있음을 느낌
그렇게 광안리를 떠나 부산냉채 족발이 유명하다고 하여
남포동으로 이동
냉채족발 배불리 먹고
조금은 피곤하여 모텔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함
부산에서 셋째날
조금은 피곤한듯 늦잠 잤다
1시35분 기차여서
서둘러 아침먹고
씨앗호떡을 안먹고 갈수 없어 젊음의 거리에 들려
몇개 샀다
쇼핑을 하려 했지만 짐도 무겁도 아이쇼핑만 하다가
부산역근처로 조금은 미리 출발하여
부산역앞에 있는 커피숍에서 아메리카노 커피와 씨앗호떡을 먹으며
3일동안 찍은 사진을 보며 딸과 함께 이야기 꽃을 피웠다
그렇게 대전행 열차에 몸을 싫고 부산을 떠나왔다.
처음으로 갖은 딸과의 여행이 참으로 기억에 많이 남을듯 하다